▲ 편식예방교육에 참여중인 어린이들

[코리아프레스=유찬형기자] 파주시는 성장기 유아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고, 아침 결식과 채소 편식 개선을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영양교육을 3월부터 추진한다.

유아기는 학습효과가 가장 큰 시기이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때이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유아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영양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금번 교육은 건강동화구연, 식품모형, 노래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방법으로 유아의 관심을 높여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영양교육시 유치원 집단급식소의 국 염도를 측정하고 조리원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유아의 짜게 먹는 식습관도 교정할 계획이다.

유치원·어린이집 영양교육은 보건소 영양사가 유치원을 방문하여 실시하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찬형 기자  cyyu@korea-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