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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김유선 기자]MBC '해를 품은 달'의 연출을 맡았던 김도훈 PD가 2년 만에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슐랭 스타'로 컴백한다.
2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오는 10월 편성을 목표로 드라마 '미슐랭 스타'의 편성을 논의 중이다.
26일 MBC 관계자는 <더팩트>에 "'미슐랭 스타' 편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다"며 "출연진 캐스팅 작업도 시작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밝혔다
'미슐랭 스타'는 김송 작가의 웹툰 원작으로, 셰프들의 세계와 사랑와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셰프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요리에 대한 보는 재미를 더한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는 현재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제작을 맡고 있는 메이퀸 픽쳐스가 제작에 나섰다.
현재 대본 작업에 한창이며, 이후 캐스팅 등 구체적인 섭외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나리오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공동 집필한 마진원 작가와 손황원 작가가 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러 명의 작가가 투입돼 팀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도훈 PD는 지난 2012년 3월 종영한 '해를 품은 달'로 40%가 넘는 이례적인 시청률을 달성한 스타 PD로, 지난 2013년 MBC '메디컬 탑팀' 이후로 2년 공백을 딛고 '미슐랭 스타'의 연출을 맡게 됐다.
김도훈PD가 큰 인기를 끌었던 웹툰 '미슐랭 스타'의 스토리로 '해를 품은 달'을 잇는 또 한번의 홈런을 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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