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 장군마을 태극기 물결~

3.1절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백미혜 기자l승인2015.02.26l수정2015.02.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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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마을 태극기 물결

[코리아프레스=백미혜 기자]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청소년들이 동네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며 지역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져 화제다.

과천시내에서 5km 떨어진 서초구 바로 옆에 있는 주암동 장군마을(운영위원회 위원장 김광수)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마을 주민과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극기 달기 행사를 전개했다.

장군마을 운영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 마을에 사는 중고등학생 10여 명과 김인숙 4통 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동네 150개 건물 앞에 일일이 태극기를 걸고 3.1절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하나 된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빌라와 다세대 주택 건물 150여 개동에 1200여 세대 28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장군마을에서 이러한 태극기 달기 운동이 벌어진 것은 지난 2013년부터다.

매년 국경일만 되면 장군마을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들이 참가해 건물 앞 국기꽂이에 태극기를 걸고 거두는 일을 하고 있다.

영동중학교 3학년 유수곤 학생은 “국경일은 단순히 학교 안가는 날, 노는 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태극기 달기 봉사를 하고 난 후부터는 지나가다가도 태극기가 말려 있으면 나도 모르게 똑바로 해놓게 된다”며 “다른 옆 동네와는 달리 우리 동네에만 집집마다 태극기가 펄럭이는 것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백미혜 기자  mhbaek@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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