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자녀교육을 위한 지침들(1)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를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키울 수 있다. 이재훈 기자l승인2015.03.10l수정2015.03.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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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대전보건대 유아교육과 블로그

[한인협 = 이재훈 기자]

유아기는 가장 훌륭한 학습 기간이다.

아기들은 사람의 얼굴, 목소리나 신체 접촉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아이를 돌보는 엄마가 이 모든 부면에서 아이의 필요를 가장 잘 충족시켜 주는데 아기들이 성장해 가는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 부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한 연구가에 의하면 갓난아이는 생후 며칠 만에 어머니의 목소리를 분별하고 낯선 사람의 목소리보다 더 좋아한다. 시간이 지나면 부모의 언어의 소리와 다른 언어의 소리를 구별하고, 정상적인 말과 의미없는 소리를 구분해 낸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부모의 역할은 어떻게 바뀌는가.

갓난아기를 둔 부모는 매일 아기에게 먹을 것을 주거나 기저귀를 갈아 주고 안아주기도 한다. 이 때 아기는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고 부모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아기의 착각이지만 실제 아기는 일 년 이상 그러한 대접을 받아왔기 때문에 당연한 일 일 것이다.

아이가 두 살 정도 되면 부모의 역할이 이제 돌보는 역에서 가르치는 역으로 바뀌게 된다. 주도권이 부모에게 넘어갔지만 아이는 이 현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 투정을 통해서 그렇게 한다.

아이는 생활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 까지는 울거나 조금만 칭얼대면 어른들이 달려와 주었다.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더 이상 자기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으며 자신이 직접 해야 하는 일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때 부모는 아이에게 끌려 다녀서는 안된다. 대신 부모로서의 권위를 행사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자녀는 자신의 변화된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성장과정의 다음 단계를 밟을 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

자녀에게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가르쳐야 한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수치심이나 죄책감, 부끄러움 및 자긍심을 알게 된다. 이 때부터는 아이가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려 놀 줄 알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모의 기분을 알아채고 부모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려고 하기도 한다. 이 시기는 자녀를 책임감 있는 성인이 되도록 도울 수 있는 적기이다.

<계속>


이재훈 기자  jhlee@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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