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양주시 가족사랑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가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태석 센터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2015년 연간활동 일정 안내와 자원봉사 기초교육, 가족별 모둠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센터 전수경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가족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교육과 친목과 소통의 모둠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마인드를 재정립시키는 계기가 됐다.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의 힘찬 출발을 알린 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셋째 주 토요일을 이용해 ▲우리고장 바로알기-양주시티투어 ▲노인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축제 행사지원 ▲가족봉사단 연합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사랑 봉사단 운영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구성원의 역할 기능을 강화시키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