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산생물 질병 예찰시스템 구축을 논의한 ‘충남지역 방역·예찰 협의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15일 보령에 위치한 도 수산관리소에서, 16일에는 도 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에서 각각 열린다.

교육은 수산생물 질병 전문기관인 (사)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가 ▲수산생물 방역 기초 및 올바른 수산용 의약품 사용 ▲수산양식 어업인의 웃음경영 ▲충남 주요 양식생물의 질병과 대책 ▲친환경 양식사업을 위한 배합사료 사용 및 공급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수산생물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도내 수산생물 양식자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