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사랑 이벤트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농사랑’이 전국 최초로 농협 a마켓 브랜드관 입점 기념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농협 a마켓에서 실시되는 이 캠페인은 ‘농사랑’ 제품 매출의 일부를 지역내 아동센터에 전달해 급식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협 a마켓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광역협력 모델이다.

농가들이 부담을 갖는 수수료를 최소화해 입점을 지원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하였고, ‘농사랑’에서 품질관리가 우수한 생산 농가 약 50여개가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계층이 사회공헌을 위해 힘을 모았다.

충남도 농특산 쇼핑몰 ‘농사랑’은 지난 2014년 4월 21일 재단장 오픈 후 충청남도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농가를 방문하여 고충을 듣고,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소비촉진 상생교육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등 충남의 농특산물 소비촉진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농사랑’은 지난해 (재)풀뿌리희망재단을 통해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 충남도내 어려운 농가의 현장을 찾아가 일손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윤수 원장은 ‘그 동안 소비자의 사랑으로 충남 농민의 경영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 기회에 농민이 소비자와 함께 더불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이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