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의왕시 내손2동 동민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내손체육공원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전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내손2동 8개 사회단체와 MG 의왕새마을금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1부 체육대회(족구, 피구, 명랑운동회), ▶2부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 3부 시상식 등으로 진행돼 가족과 함께 참여한 시민들이 온 종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6년 이후 9년만에 개최된 이번 내손2동 한마음 체육대회는 그동안 아파트 재건축 등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유입과 행정구역 변경,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내손 재개발사업 등으로 흩어졌던 지역 민심을 하나로 뭉쳐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모두가 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안일님 내손2동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동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즐기는 축제가 됐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내손2동이 주민과 함께 단합하며 더욱 살기좋은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