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유선 기자]파주시와 파주시노인복지시설협의회(이하 ‘파노협’)는 최근 노인요양시설 내 노인 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나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가장기요양기관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6일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파주시 재가장기요양기관장 및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노협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1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지순 실장의 ‘노인요양시설 내 노인 학대 예방교육’과 2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이동화 차장의 ‘장기요양기관의 역량과 서비스 질 제고’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노인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종별 학대 발생 시 대처방안을 제시하여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 노인의 노후생활안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파주시와 파노협,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4개 기관은 장기요양기관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여 노인인권보호와 종사자의 역량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