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녀+훈남+할머니+소년=?
점점 궁금해지는 알쏭달쏭한 이들의 4각 관계!
각종 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스웨덴 영화계의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막시밀리언 훌트 감독의 뛰어난 수작 <커밍 홈>이 새로운 가족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드디어 공개했다. <커밍 홈>은 가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새롭게 일깨우는 따뜻한 휴먼 드라마로, 감정 표현과 인간관계에 서툰 차도녀 ‘루’가 할머니 ‘프리다’의 시골집을 찾아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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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최초로 공개 된 <커밍 홈> 예고편은 가장 먼저 여주인공 ‘루’의 애잔한 독백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할머니 ‘프리다’의 포옹과 온화한 웃음은 예고편 초반부터 따뜻한 기운을 가득 북돋아준다. 이후 장면에서 할머니 앞에 선물처럼 나타나 꽤 능숙하게 어른 흉내를 내는 소년 ‘톰’과, 루의 퉁명스러움에 적잖이 당황하는 훈남 ‘헨릭’의 등장 또한 독특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예고편에서 드러난 <커밍 홈>의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등장 인물들이 기가 막힌 조합을 이루어내고 있다는 것인데, 매사에시큰둥한손녀+엉뚱한 매력의 할머니+아직 잘 하는 게 없는 소년+의외로 로맨틱한 훈남까지 알쏭달쏭한 4각 관계로 대체 어떤 사건들을 만들어 나갈지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과연 각자 어떤 사연들을 안고 할머니 집의 문을 두드리게 되는 것일까? 북유럽 감성을 가득 품은 힐링 무비 <커밍 홈>의 개봉이 더욱 기다려질 수 밖에 없는 예고편이다.
스웨덴의 떠오르는 신예 ‘막시밀리언 훌트’ 감독과 배우들의 뛰어난 활약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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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커밍 홈>은 스웨덴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감독 ‘막시밀리언 훌트 Maximilian Hult’의 야심작이다. 타고난 연출감각과 더불어 젊은 감독 특유의 패기가 장점인 막시밀리언 훌트 감독은, 신선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가족 드라마 <커밍 홈>을 위해 스웨덴과 아이슬란드를 오가며 영화를 완성시켰다. 이런 그의 재능과 노력은 헛되지 않아, 2014년 프라하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2013년 만하임 하이델베르크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포워드상 등을 수상하며 전세계 다양한 영화제들로부터 <커밍 홈>의 작품성을 인정 받을 수 있었다.
이 영화의 완성도에 큰 몫을 한 배우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공신들. 특히 할머니‘프리다’ 역을 맡은 스웨덴의 국민배우 ‘아니타 월’은 <커밍 홈>으로 2015년 스웨덴 굴드바게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 했으며, 소년‘톰’ 역을 맡은 ‘에리크 룬드퀴비스트’ 또한 2014년 PEACE & LOVE 영화제의 최우수 배우상을 수상 하는 등 이 영화 속에서 뛰어난 열연을 펼친 배우들 덕분에 <커밍 홈>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전세계가 인정한 막시밀리언 훌트 감독의 수작 <커밍 홈>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북유럽 감성 가득한 새로운 형식의 가족 드라마 <커밍 홈>은 5월 28일, 따뜻한 봄과 함께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영화정보>
제목 : 커밍 홈 (Home / Hemme)
감독 : 막시밀리언 훌트 Maximilian Hult
출연 : 모아 감멜, 아니타 월, 사이먼 J. 베르게, 에리크 룬드퀴비스트
제작국가 : 스웨덴, 아이슬란드
수입 : ㈜CAC엔터테인먼트
배급 : (재)영화의전당
장르 : 휴먼 드라마
러닝타임 : 95분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 2015년 5월 28일
<SYNOPSIS>
“당신은 내게 가장 소중한 손님입니다”
감정표현에 서툴고 인간관계에 시큰둥한 차도녀 ‘루’는 어머니로부터 할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갑작스레 전해 듣는다. 여태까지 어머니 말고는 혈육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살던 그녀는,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할아버지의 장례식장을 찾아 간다. 그 곳에서 생전 처음 만나게 된 손녀 루와 할머니 ‘프리다’. 루는 직장을 정리하고 홀로 남게 된 할머니와 당분간 시골집에서 지내기로 하는데, 그 집으로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안현아 기자 haan@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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