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박귀성 기자] 국회의원들이 시간만 나면 이것을 하는데... 국회의원들이 공식석상에서 가장 자주하는 건 본래 '물 마시기'다... 하지만 이것도 국회의원님들이 자주하는 몸짓 가운데 하나다...

▲ 26일 오전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막 끝낸 추미애 의원 "쓴소리 많이 했더니... 코가 시큰거려..."

추미애 의원 "박근혜 언니에게 쓴소리만 했다하면... 코가 매케....해..."

▲ 정청래 최고위원 "국사를 돌볼 때는 포구를 꽂을대로 잘 후벼놔야... 때되면 이상없이 포탄이 날아가는 법이지... 암암!"

정청래 당대포 "이번에... 정부 기관 중에서 어떤 넘들이 혈세 빼먹으면서 못됀 짓거리만 해봐라... 포구를 잘 청소해놨다가~~"

▲ 강기정 정책위의장 "에휴~~ 저런 것들이 여당이라고... 에휴~~ 답답할때는 그저 뚫어 뻥!!"

강기정 "기자님덜~~ 청아대와 돼통녕이 입만 벌렸다면 '청년 실업 대책 세웠다'는데... 어디 좀 갖꽈 보라구래... 어디 좀 보게.. 뭐가 있나.... 아무껏도 없어~~ 각꽈 봐!".... 의원님 답답하실때는 그저 숨이나 잘 고르시려고...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