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6월~7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구세군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체중알리미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체중알리미사업은 비만예방을 위해 건강체중 유지의 중요성과 건강식생활 및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건강체중이란 ▲골고루 먹기‧건강한 간식 먹기‧나트륨을 줄여요 ▲흡연의 위험성 ▲깨끗한 손씻기 ▲키즈요가, 빙고게임 등 전통놀이를 통한 신체활동 8종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기존 시설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건강식생활 및 신체활동 활성화를 인식시킬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 교육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동기관 담당자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도 교육을 받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이런 교육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주시보건소 담당자는 “아동비만예방 및 건강체중을 위해 건강한 식생활,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체중알리미 사업은 7월 여주지역아동센터, 8월 금사지역아동센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