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교육감(왼쪽), 차석용 부회장(오른쪽)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오전 10시에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LG생활건강(대표이사 부회장 차석용)과 환경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키워주는 ‘빌려쓰는 지구 스쿨’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자유학기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빌려쓰는 지구 스쿨’은 LG생활건강이 환경NGO 에코맘코리아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속의 잘못된 습관이 지구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원을 낭비한다는 사실을 교육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기획한 융합형 환경교육이다.

LG생활건강은 충남 1학기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인 천안새샘중학교와 금산중학교로 찾아가는 ‘빌려쓰는 지구 스쿨’을 5~6월에 지원한 바가 있으며, 2학기에는 충남교육청과 함께 충남 6권역 중심으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많은 환경동아리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박헌영 상무는 “‘빌려 쓰는 지구 스쿨’을 통해 충남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습관을 길러가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생활 속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찾아내어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이라는 미래 핵심 역량을 키워주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