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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안현아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과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지난 6월 5일 출시한「광복70년815예적금」이 16일자로 판매 3조원을 돌파했다.
‘광복70년815예·적금’은 고객의 예금 가입시마다 농협에서 700원씩 기금을 출연해 국가보훈처의 ‘광복70주년 기념사업’을 후원하는 공익 상품으로, 출시 1주일 만에 판매 5천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30일 만에 3조원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의 비결은 역사퀴즈나 태극기 퍼즐 맞추기로 경품에 응모하도록 하거나, ‘매 70번째 가입고객 즉석 당첨’, ‘1945만원 이상 가입고객 우대’ 등 의미 있는 숫자를 이벤트에 활용해 상품의 의미를 살리면서 재미요소를 부가한 점이 꼽힌다.
특히, 농협상호금융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돈, 상하이 여행상품권, 농산물 꾸러미 등 7,459명에게 1억 3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NH농협은행도 전체 가입고객에게 한삼인 할인권, 태극기 등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광복70년815예적금’은 오는 8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전국 농·축협과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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