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회에 왔다. 박원순 시장은 22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격 방문했다. 박원순 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박원순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겪는 서울시 예산행정의 애로를 토로하고 전날 박원순 시장과 25개 구청장들이 함께 선언했던 ‘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에 대해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의 이날 최고위원회의 참석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세수입의 80%는 중앙정부의 예산으로 쓰여 지고 고작 20%만이 지방재정으로 쓰여 지는 현실에서 지방정부의 재정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열악한 상황이고 심지어는 몇몇 지자체는 모라토리엄 직전”이라고 설명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국회를 전격 방문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