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방학을 이용해 학교 급식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및 급식 운영 실무 능력 배양,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영양(교)사 및 조리사 102명 대상으로 전문교육기관인 청운대학교와 혜전대학교에 위탁하여 학교급식관계자 직무능력 향상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내용은 학생들의 식습관 변화에 따른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식단관리 및 조리방법에 대한 전문교육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 및 산업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예방 교육 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교과목 편성하여 진행하게 된다.

특히,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 대응, 나트륨 저감화를 적용한 저염식단 활용 등 학교급식에서 꼭 반영하여 추진해야 할 내용들을 심도있게 담아 학교급식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 이연주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급식관계자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급식현장에 적용, 안전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학교급식이 실현하는데 이바지 해 주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