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돌고래호 침몰한 추자도 앞바다 풍랑 커... 오늘 날씨, 전국 흐리다 맑아져 일교차 10도 이상... 오늘 날씨 서울 낮 최고 30도'..일교차 10도 이상... 오늘 날씨, 제주도 오전 비 약간 예상... 오늘 날씨, 서해 해상 제외하고 전해상 바람 파고 높아 - 전국 오늘의 날씨 요약

▲ 기상청 발표, 오늘의 날씨 (한주간 날씨표)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오전에 흐리다 낮부터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낮기온은 여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제주권에는 오전에 약간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7일 오전 현재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기타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날씨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은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조금 예상된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도 역시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우리나라 주간 날씨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에는 일사에 의해 여름 무더위를 연상케 하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으나 밤과 아침 동안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이 많겠으니,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

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0도로 6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6일보다 높겠다.

기상청이 예보한 오늘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7도 △부산 20도 △대구 17도 △광주 19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부산 26도 △대구 26도 △광주 29도 등이다.

월요일인 7일은 오전에는 평년 기온을 보이며 선선하겠으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한여름 늦더위 양상을 보이겠으므로, 체온유지를 위한 옷차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해상의 날씨는 기복이 심해, 서해 앞바다를 제외한 남해 전해상과 제주도 전해상, 동해 전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와 남해동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 동해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특히 ‘돌고래호’가 전복된 추자도 인근 앞바다 기상의 상태가 좋지 않아 실종자 수색 작업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초당 10~14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2~3m로 예상된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