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의왕시는 지난 11일 자문위원 및 시청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동복지기능강화 및 효과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의왕형 동복지센터 모델을 크게 2개 권역으로 나누면서 오전동과 내손2동을 중심동으로 구축하고 사례관리사를 중심동에 집중 배치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 복지전달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의견들을 최대한 결과물에 포함시키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견을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의왕형 동복지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동장 및 사회복지담당자에 대한 교육과 함께 선진지 벤치마킹, 동복지 업무메뉴얼 제작 등 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