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6', 김상중 19금 반전연기 폭소만발

조희선 기자l승인2015.09.27l수정2015.09.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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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예능 늦둥이 김상중이 19금 반전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2.1%, 최고 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남자 30대 시청층과 여성 10대부터 30대 시청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고른 인기를 얻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호스트로 나온 김상중은 진중한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출사표는 빈말이 아니었다.

김상중은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 패러디에서는 신동엽과 브로맨스 연기로 반전을 선사하는가 하면, 콩트 ‘대왕 상중’에서는 거지 분장을 하고 진지함과 코믹을 오가는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게 다가 아니다. 보이그룹 세븐틴과 함께 아이돌로 변신하고, 클럽 DJ로 분하기도 했다.

한편 하반기를 맞아 새롭게 등장한 코너들은 기발함이 돋보였다. 미국의 생존 리얼리티쇼 ‘인간과 자연의 대결(Man vs Wild)’을 패러디한 ‘인간 대 도시 with 성호 그릴스’에서는 정성호가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SNL코리아’ 특유의 병맛 코드로 소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는 북한의 대남 선전 방송을 패러디한 ‘아오지 뉘우스’ 코너가 등장, 북한의 시각에서 남한의 모습을 희화화해 연예인들의 날씬한 몸매를 식량이 부족해 굶어 앙상하다고 표현하는 등 폭소를 안겼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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