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FIFA 자격정지 6년 받아, FIFA 정몽준 위원에 자격정지 6년 결정, 정몽준, FIFA 윤리위원회에서 자격정지 6년 결정... 정몽준, FIFA 자격정지 6년 수용할까? - 기사 요약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6년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 ‘BBC’에 따르면 8일 FIFA 윤리위원회는 정몽준 위원에게 자격정지 6년을 내렸다.

▲ 정몽준 한국축구연맹 회장이 FIFA로부터 자격정지 6년 징계를 받았다.

이 매체들은 또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 등이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각각 90일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FIFA 윤리위원회의 90일 자격정지 징계는 통상적인 것으로 지난 2010년 FIFA 집행위원이었던 프란츠 베켄바워는 모하메드 빈 함만 전 카타르축구협회장과 함께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 개입한 의혹과 관련 윤리위 조사에 응하지 않고 버티다 90일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는데, 곧바로 재조사에 응하면서 이 징계는 철회됐다.

한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 자격정지 6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FIFA가 정몽준에 자격정지 내렸구나” “정몽준 자격정지 6년 인정할까?” “정몽준, 억울하겠네” “정몽준 이번엔 FIFA미개라고 외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