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김포시는 『2015 하반기 김포시 취업박람회』를 지난 13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야쿠르트, ㈜원태다이캐스팅 등 관내 중견기업 20개 업체와 특성화고 학생부터 65세이상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생산, 영업, 배송, 사무관리 등 다양한 직종의 인재를 찾는 20개의 업체가 개별부스에서 해당 직종의 구직을 원하는 참여자와의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전문가 상담, 이력서용 즉석사진촬영, 네일아트, 수정메이크업, 취업타로 등의 부대행사를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헤어스타일링, 무료 이력서 촬영 등의 부대행사를 직접 체험한 유영록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기업들의 인재채용으로 이어져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되고, 여기 계신 구직자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밝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는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취업이 연계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인 상담과 특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최종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일자리센터가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인･구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일자리센터(☏ 980-7615~8)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