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이 흐리고, 5일 일기예보 오늘 날씨는 미세먼지 ‘나쁨’, 날씨예보 오늘의 날씨는 월동준비 서둘러야 - 날씨 요약

날씨예보, 오늘 5일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방이 흐리겠으며 특히 서울과 경기북부 인천, 수원 등 경기도 일대와 강원영서 등지에서는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겠다. 이들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노약자나 호흡기질환자는 야외활동이나 외출, 외부 작업 등을 자제하기 바란다.

▲ 날씨예보, 오늘 5일 날씨 흐리고 남부 일부와 제주도는 비소식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 화면 갈무리>

전국날씨는 흐린 가운데 제주에는 한때 약간의 비가 오겠고, 오전과 오후 일교차가 있겠지만 낮 동안은 포근한 가을날씨를 보이겠고 전국적으로 기온은 주말까지 예년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이지만 밤과 새벽에는 복사냉각의 원인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고 낮에는 반대로 일사열에 의해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다.

이런 날씨에는 환절기 독감이나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기 쉬우므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위생관리가 소홀한 곳은 피하고, 손을 자주 씻어주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겠다.

서해안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중부내륙 일부와 경기 북부, 경북북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며 가시거리는 40m~120m 정도로 출근길 안전운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경기 북부와 영동 산간지방, 경북북부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념하기 바란다.

5일 기상청이 발표한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호남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호남해안지방은 새벽께 비가 조금 내리겠고, 제주도는 국지적으로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기온분포를 살펴보면 오늘과 비슷하겠으나 흐린 날씨 관례로 체감 온도는 오늘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주요 지역의 5일 아침~낮 기온은 서울 8~18도, 인천 10~17도, 대전 7~18도, 청주 7~17도, 춘천 5~17도, 강릉 12~19도, 부산 14~20도, 대구 7~19도, 울산 9~20도, 포항 10~21도, 광주 11~19도, 전주 9~18도, 여수 13~19도, 제주 15~21도로 전망된다.

아울러 서울을 비롯한 인천과 수원, 대전, 대구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으며 이는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와 대기정체의 원인으로 미세먼지의 일평균 농도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강원영서는 ‘나쁨’으로, 충청 대전, 강원영동, 영남, 제주 등 지역은 ‘보통’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영동 지역과 경북북부 동해안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주간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밤부터 8일까지 비가 오겠고,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9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다. 

비가 내린 후 전국은 기온이 떨어질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날씨는 수능이 있을 12일 이후 11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 가정은 월동준비를 서둘르는 것이 좋겠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