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훈 대표(왼쪽)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집 하우징(임지훈 대표)이 지난 11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5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스마트창작터 창업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을 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창작터 사업의 330개 팀에서 12팀이 본선 진출에 선정되었으며 행사 당일 2차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185만 명(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 2015.05, 법무부)으로 10년 전 대비 2배, 연평균 9% 이상 증가 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부동산 서비스는 호화 부동산 및 특정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또한 관공서, 대학교, 기업의 외국인 응대업무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거 관련 사안은 문의 횟수와 응대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오프라인 서비스 제공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집하우징은 외국인과 그 관련 기관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사업화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정부의 유학생 유치 확대 정책은 국익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며, 여러 분야의 전략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집 하우징은 오프라인 상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수행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학생의 주거 만족도 상승과 기숙사 제공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향후 온라인상에서 주거 관련 핵심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으며, 집 하우징이 국내 외국인 주거 종합 O2O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끝으로 국내 대학생들의 평균 외국어 실력은 높아지고 있지만 외국인과 대화할 기회가 부족하다. 이에 주거 통역 서비스라는 새로운 신사업을 통해서 대학생들에게 외국어 사용 기회와 직접적인 외국인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에서도 글로벌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집하우징 사이트 : http://www.ziphousing-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