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은신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체포에 불응함에 따라 경찰은 9일 오후 5시 조계사에 진입 한상균 위원장의 신병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다.

조계사 한상균 위원장의 체포소식을 들은 시민단체와 종교계, 예술계 등 시민들은 조계사에 집결 경찰의 이날 한상균 위원장 체포를 저지하겠다고 선언했으며, 민주노총은 조계사 한상균 위원장 체포 발표에 강력히 불만을 표시하고 조계사 한상균 위원장을 강제로 체포하면 총파업 등 총력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조계사 스님들 200여명은 경찰이 조계사를 침탈하고 한상균 위원장 체포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인간띠를 엮어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상태다.

▲ 조계사 관음전, 한상균 민주노총이 은신하고 있는 거처다. 경찰은 9일 오후 5시를 기해 체포작전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