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교통정보 12:00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절정 귀경도 정체 시작, 실시간교통정보 “고속도로 겹쳐 만나는 곳 무조건 우회도로 이용”, 실시간교통정보 외곽선 교통상황 장수 중동 계양 김포 토평 남양주 하남 판교분기점 등 대부분이 정체 구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리 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 하행선은 궁내동 서울요금소 진입과 진출 모두 정체 기흥과 오산부터 입장 북천안, 천안까지 정체 절정, 영동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기흥IC와 호법 일대 둔대 정체, 서해안 고속도로 교통상황 금천부터 밀린 정체 일직과 서평택 일대 정체 절정 - 12시 00분 현재 고속도로 교통상황 요약

▲ 실시간교통정보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가 있는 성남시 궁내동 서울요금소를 통과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8일 정오 차량 정체 모습이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8일 12시 00분 경부 고속도로는 정체 현상 절정에 달했다. 특히 하행선은 궁내동 서울 요금소까지 진입도 어렵고 진출 후 기흥방향부터 곧바로 막히기 시작해 기흥에서 오산을 평택 거쳐 입장과 천안까지 정체가 절정을 보이고 있다. 이곳 정체 구간 약 80Km에 달하고 있다.

▲ 실시간교통정보 서울외곽 순환 고속도로 남양주 CCTV모니터를 촬영했다. 상하행선 8일 정오 차량 정체 모습이다.

설날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일찍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에 이르러 실시간교통정보 12시 00분 현재 하행선 귀성 차량은 절정에 이르렀고, 상행선은 정오를 기점으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부터 극심해질 전망이다.

▲ 실시간교통정보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가 있는 성남시 궁내동 서울요금소로 진입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8일 정오 차량 정체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의 교통예보관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귀성 귀경방향 정체가 가장 심한 하루가 되겠다. 오늘 하루만 보면 종일토록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실시간교통정보에 귀를 기울여야할 정도”라며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외곽 고속도로의 구간정체가 종일토록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예보관은 특히 “서울 외곽 고속도로의 경우 일부구간 정체가 오후 내내 이어지다 저녁 무렵인 20시경부터 풀리겠다”고 내다보고 “외곽선의 경우 평소에는 금요일에 정체가 심하지만, 연휴인 오늘은 그에 비해 정체가 1.8배 정도에 이르겠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오후로 접어들면서 귀경차량이 몰려 오후 5시쯤 상행선 정체현상은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며 오후 8시쯤이나 서서히 풀리겠지만 전 구간이 완전히 풀리는 것은 내일 새벽까지로 교통센터는 보고 있다.

한국 도로공사 교통센터는 이날 총 5백9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귀성차량 45만대, 귀경차량도 4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2시0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상행선은 구서로→양산, 회덕→신탄진, 동탄→신갈 등 총연장 45㎞ 정도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8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부산방향 역시 궁내동 서울요금소→안성나들목 입장 천안 등 80.5㎞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더욱 심각하다. 서울방향 동군산나들목→해미나들목,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등 72.4㎞, 목포방향 금천나들목→일직분기점, 비봉나들목→화성휴게소,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등 52.7㎞ 정도의 구간이 극심하게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동군포나들목→마성나들목, 용인나들목→호법분기점과 원주분기점 등에서 총연장 90.5㎞ 가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방향부더 막히기 시작해 남이분기점→대소분기점 오창→청주 등 70.2㎞ 구간에서 차량이 몰리고 있다.

천안논산간 민자 고속도로는 상하행선 양방향 모두 호남지방에서 출발하거나 호남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이 대거 몰려 논산방향 산월분기점→광주요금소, 남공주나들목→정안휴게소, 풍세요금소→정안나들목 등 60㎞가 넘는 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차량이 정체돼 있다.

한국 도로공사는 실시간교통정보를 내면서 귀성길 하행선 예상 도착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 서울→대구 6시간28분, 서울→부산 8시간10분, 서울→울산 8시간29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서울→목포 4시간5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으로 내다봤다.

반면, 귀경길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오전 11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대전→서울 3시간30분, 대구→서울 5시간11분, 부산→서울 8시간10분, 울산→서울 7시간29분, 광주→서울 6시간40분, 목포→서서울 8시간40분, 강릉→서울 4시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18만대가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27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상행선은 현재 진입한 차량은 11만대이며, 자정까지 34만대가 더 올라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10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40개 구간의 우회도로 정보를 실시간교통정보로 제공한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