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은 지난 3월 12일(토) 동남구 광덕면 광덕산 등산로 입구에서 관계 공무원 산림관련 종사자 임업관련단체 등 140명이 참여하여 광덕산을 찾은 등산객 및 입산자 3000명에게 산불조심 홍보물과 소나무재선충병 신고요령 안내서를 나누어 주며 산불예방과 소나무재선충 박멸을 위한 캠페인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천안시는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대형산불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산불조심 캠페인을 통하여 산불 없는 푸른 천안을 만들기 위해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충남도 임차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한 공중방송을 통해 산불조심 안내 방송과 산불진화장비를 전시하여 광덕산을 찾는 입산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성규 산업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2년 이곳 광덕면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재산피해와 아름다운 산이 잿더미로 변해버린 아픔 경험이 있었던 만큼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늘 산불방지 캠페인을 하는 것도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데 뜻이 있다”며 산불예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