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는 황사 습격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이다. 오늘의 날씨와 주말 날씨예보는 또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다. 7일 토요일연휴 셋째 날인 오늘의 날씨는 호남·제주권 등 남부지방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그밖의 서울·수도권·충청·강원 등 중부지방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주말인 오늘의 날씨는 올들어 최악의 황사가 찾아왔다. 오전 8시 현재 광주를 포함한 전남 일부 지역에 황사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전국 주말 날씨 또한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아 가급적 야외활동은 삼가 하는 게 좋겠다.

▲ 오늘의 날씨 키워드는 초여름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 농도로 압축된다. 7일 오전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 날씨예보 오늘의 날씨 보도화면을 갈무리했다.

민간기상전문기업 케이웨더는 오늘의 날씨 보도를 전하면서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기 때문에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농도 예측으로 보면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시점은 8일에는 오후부터 대기 흐름이 활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휴에 3째날 나들이를 계획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미세먼지 농도 점검 후 실행에 옮기는 게 좋겠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세 곳은 연평도 185㎍/㎥와 백령도 132㎍/㎥, 강화 128㎍/㎥ 지역이다.

오늘의 날씨예보에서 전하는 전국 주말 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세종 8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울산 14도, 창원 14도, 제주 13도다. 아침 기온은 9도에서 15도의 기온으로 전날보다 낮게 시작했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초여름 같은 오늘의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2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창원 27도, 제주 21도다. 낮 기온은 20도에서 27도로 비교적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의 날씨는 낮부터 밤사이에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되며 시설물이나 낙석, 주변 위험 요소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새벽부터 아침, 오전엔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 또한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주지시켰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아울러 오늘의 날씨 예보에서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 대구를 포함한 경상북도 일부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주말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8일 일요일엔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모레 9일 월요일엔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 나아가 10일 화요일엔 이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내리다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