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일 전국 날씨는 낮 기온이 서울 날씨가 31도 춘천 31도 대전 31도 등 전국적으로 더운 날씨 예보가 나왔다. 반면 전국적으로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은 잠시 ‘주춤’하겠으며, 우리나라 전국 날씨와는 달리 중국과 일본은 이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져 많은 인명피해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11시 현재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로 시작했지만 낮 최고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되겠다. 특히, 오늘 날씨는 장마 전선이 제주도 남해상으로 잠시 물러나면서 전국이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 23일 전국 날씨는 장마 전선이 주춤하면서 매우 무덥고 자외선과 오존에 주의하라는 기상청과 민간기상전문업체 전국 날씨 예보를 갈무리했다.

또한,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늘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확률 60% 정도이고,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 서울 지역을 비롯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지역의 경우 오존 등급이 ‘나쁨’으로 예보됐고, 자외선 또한 강한 하루가 되겠다.

전국 날씨 가운데 주요 지역의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1도를 비롯해 인천 31도, 춘천 31도, 대전 31도, 청주 32도, 강릉 28도, 부산 27도, 대구 31도, 울산 27도, 광주 30도, 전주 30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는 오늘의 전국 날씨는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내일 날씨는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내다봤다.

오늘 날씨예보는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었고, 주간 날씨예보는 전국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4일 내일 날씨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즉,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날씨가 되겠고, 25일은 장마전선이 다시 물러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국지성 소나기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27일엔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울러 맑은 날은 대체로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층 또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피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의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에 5~2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장마 전선은 내일 24일에 다시 북상했다가 비를 뿌린 후 내일 밤 다시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물러나 주말에는 다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