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국 날씨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습기가 많은 오늘의 날씨 예보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끝나고 장맛비가 제주도부터 시작돼 16일과 내일 17일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늘의 날씨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호남과 일부 경남, 또 일부 충남지방까지는 적당량의 비가 오겠지만 수도권부터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될 수도 있다.

아울러 이번 장마전선이 동반하는 비는 가장 강하게 쏟아지는 시점은 오늘 새벽부터 오전으로,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까지 함께 찾아오면서 폭풍우 변할 가능성도 높다. 이번 전국 날씨를 보면 우리나라 전역을 긴장케 할 장마비는 특히, 강원 영동지방에 집중적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 16일 전국 오늘의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를 갈무리했다.

주말날씨 전반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전역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토요일인 오늘 16일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오후에,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일요일인 내일 17일은 중부지방에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일인 오늘 전국 날씨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올 수 있어 비 피해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날씨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서해5도 30~80mm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울릉도·독도 30~80mm 정도다. 아울러 ▲지리산부근, 강원도영동, 제주도산간 등지에는 12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니 축대나 지반침하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일요일인 내일 오후에 장마전선이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하면서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이날 서울·강원 등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으나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날 예상되는 강수량은 ▲중부지방 1~4mm ▲경북 5~9mm 정도다. 전국 날씨 예보 토요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22도 ▲대구 20도 ▲대전 20도 ▲광주 22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19도 정도이며, 한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5도 ▲대구 25도 ▲대전 25도 ▲광주 27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2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울러 일요일인 내일 전국 날씨는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부산 23도 ▲대구 22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0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부산 28도 ▲대구 31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주간 전국 날씨 예보는 주말에 비가 내리다가 월요일 18일과 화요일 19일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은 날씨는 보이고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지만, 수요일과 목요일부터는 다시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아 일부 또는 대부분 지방에 비를 뿌리겠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