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사교육대책TF 단장 노웅래의원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교육대책TF는 서민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공교육 정상화, 고질적 학벌주의 병폐를 타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노웅래의원은 지난 5월 31일 사교육대책TF 출범 이래 사교육 문제 해결, 학벌주의 및 신분제 타파를 위해 ‘학력·출신학교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약칭 ‘출신학교차별금지법’) 제정안을 지난 9월 2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출신학교차별금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할것이며, 청년과 청소년들이 더 이상 ‘헬조선’을 외치지 않을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정부·여당도 출신학교차별금지법에 대한 협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한인협 = 백한결 기자]

백한결 기자  alicelikes2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