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당 박지원 연설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논평이 있었다.

앞서, 이날 박지원 위원장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표연설을 한 바 있다.

더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지원 위원장 현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밝혔다.
그러나 박지원 위원장의 연설이 “정확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보단 백화점식 나열에 그친 점에 대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경미 대변인은 "비상 상황에 처한 경제인만큼 시급한 민생 문제부터 해결해가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경미 대변인은 “대통령이 모든 문제의 시작이고 해결의 시작이라는 것에 공감한다.”고 말하며 “우병우 수석의 해임이 정치 정상화의 신호탄이라는 주장도 동감한다”고 뜻을 밝혔다.
끝으로 박경미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으로서 다른 야당들과 힘을 모아 박근혜정부의 정책 실패와 무능을 바로잡고,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인협 = 백한결 기자]

백한결 기자  alicelikes2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