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전남은 전남의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1.1%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구의 20% 이상이 65세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결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시·군은 고흥군(38.5%), 경북 의성군 (38.2%), 군위군 (37.5%) 등이다.
이어서 전북(17.9%), 경북(17.8%), 강원(16.9%), 충남(16.3%) 등도 이미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 진입이 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남은 1명으로 구성된 '나 홀로 가구'도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31.2%), 전남(55.9%) 등의 순이고, 인천(23.3%)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등록센서스과장 하봉채는 "1인 가구는 여성 등 경제 활동하는 인구가 많아지면 자연적으로 늘어난다. 대학생이 되면 타지로 유학을 많이 가는 점도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
[한인협 = 백한결 기자]
백한결 기자 alicelike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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