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와 지드래곤의 열애설이 일파만파로 퍼진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5월부터 꾸준히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일본매체 주간여성은 "지드래곤이 고마츠 나나와 도쿄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또 "팬미팅차 도쿄를 찾은 지드래곤이 6일 스태프, 지인, 고마츠 나나와 함께 고급 스테이크 레스토랑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고마츠 나나와 나란히 앉아 3시간 가량 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후 이들의 열애설은 중국에서도 터졌다. 지난 6월 중국의 한 매체는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가 최근 동일한 모양, 동일한 색상의 커플 팔찌를 착용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찌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고, 고마츠 나나는 공식석상에서 같은 팔찌를 끼고 나왔다.
그리고 열애설은 팬들 사이에서부터 점점 확산되더니 결국 9월, 한국에서도 '비공개SNS 계정' 속 다정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월드스타들의 열애 답게 한, 중, 일에서 모두 열애설이 보도된 것이다.
고마츠 나나는 일본의 모델이자 영화배우로 평소 지드래곤의 팬으로 잘 알려져있다. 한 인터뷰에서 고마츠 나나는 "지드래곤과 촬영이 꿈만 같았다"고 밝혔다. 고마츠 나나는 1996년생으로 올해 스무살이다. 현재 일본 모델이자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고마츠 나나는 모델로 데뷔하였지만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갈증'에서 여주인공 카나코 역할을 맡으며 본격적인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고마츠 나나는 어린시절부터 자신을 지드래곤의 팬이라고 소개하며 지드래곤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하게 드러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올해 초 일본의 한 잡지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꾸준히 있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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