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백한결 기자] 19일 오전9시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회의실에는 ‘서로의 주장이 다를수록 타협하고 절충해서 타협점을 찾든가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 일처리를 해야 한다. 이것이 민주주의다’라는 해공 신익회 선생의 말씀이 걸린 현판이 새로 걸어져 있었다.

이에 대해 추미애 대표는 “민주주의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해공 신익희 선생 말씀에 잘 나타나있다”고 말하며 현판의 의미를 되새김했다.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또한 추미애 대표는 “내일부터 정부를 상대로 하는 대정부질문이 진행 된다. 20대국회는 ‘경제국회·민생국회’ 여야 한다”고 말하며 “대화와 협력, 양보와 타협으로 (나아가)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의 삶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추미애 대표는 “지금 우리 경제는 비상상황이다. 20대 국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위기 경제를 구해야할 해법을 모색해야한다. 국민안전 안보 통합 위기에 대해서도 면밀히 따지고 검토해야할 것” 또한 한진해운 사태와 가계부채 등의 문제에 대해 여야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해결 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추미애 대표는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국정에 협력하고 참여 할 것이다. (또한) 우리당의 모든 것을 동원해 가장 신속하고 발 빠르게 대안마련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백한결 기자  alicelikes2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