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朴대통령 지지율은 지금까지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내년 대선 향방을 두고 정부 여당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특히 최근 젊은 층의 이탈이 두드러지고, 특히 40대 이하에서는 부정적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지지율 결과는 한국갤럽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1천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朴대통령 국정 수행과 관련해 긍정적 평가한 응답자는 29%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20대는 긍정이 10% 대 부정적 응답이 69%로 나타났고, 39대도 11%/74%, 40대도 22%/65%로 부정적 응답이 압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전주보다 1% 포인트 떨어져 30%에 머물렀다. 더불어민주당은 1% 포인트 오른 25%, 국민의당은 2% 포인트 하락한 10%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 비율은 30%로 지난 7월 넷째 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