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오늘(17일) 날씨, 미세먼지는 ‘보통’..전국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져 ‘기온은 조금 높아’

오늘(17일) 날씨는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오늘(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며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밤부터 오는 18일 오전 사이 동해안, 경기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6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며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만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2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라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의 저지대에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16일 가을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갔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며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만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2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의 저지대에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내륙에는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동해안, 경기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껴 출근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과 강릉 14℃, 광주 17℃, 대전 16℃, 대구 15℃며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2℃, 강릉과 대구 23℃, 광주 24℃로 어제보다 2~6℃ 가량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실내 환기를 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중순까지는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 저지대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될 것으로 보여 기온차에 의한 질병에 유의가 필요하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