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병탁 기자]배우 수애가 ‘가면’ 이후 ‘우리집에 사는 남자’로 근 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수애는 김영광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며, 그들의 케미가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참으로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더불어 다음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웹툰 ‘우리집에 사는 남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수애와 김영광이라는 두 배우만큼 어떻게 연출될지도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수애는 오늘 20일 영등포 아모스 타임스퀘어점에 열린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 제작발표회를 참석해 변하지 않은 자신의 외모를 포토존에 뽐냈다.

▲ 20일 수애가 '우리집에 사는 남자'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영등포 아모스 타임스퀘어점에 나타났다.

이날 오후 수애가 영등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 나타났다. 수애는 오는 24일 kbs 밤 10시에 방영 예정된 ‘우리집에 사는 남자’의 제작발표회를 참석하기 위해 오랜만에 모습을 비췄다. 올 여름 국가대표2로 영화관에 한차례 모습을 보인 적은 있으나, 브라운관에는 ‘가면’ 이후 근 1년만이다.

포토 존에 선 그녀는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우월한 미모를 자랑하며, 자연스럽게 취재진 앞에서 손을 흔들었다. 근 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보기 한 것에 떨릴만도 한데, 오래된 연기자답게 한결 같이 여유 있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번에 수애가 맡게 된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총16부작 미니시리즈로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스튜어디스로 살고 있는 홍나리(수애)에게 어느 날 갑자기 자기 또래(?)처럼 보이는 고난길(김영광)이 자신이 아빠라고 우기면서 벌어지는 가족 간의 여러 해프닝을 다룬 가족 코믹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또 다시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원작을 어떻게 표현하고, 그리고 어떤 점에서 다를지 중요한 관점포인트 중 하나이다.

또 한 가지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영광과 수애가 얼마나 좋은 캐미를 발휘할 지도 세간의 큰 관심사 중 하나이다.

요즘 대세 배우인 김영광보다 수애는 무려 7살 차이가 날 정도로 처음에 그들이 첫 호흡을 맞출 때 과연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많았으나, 막상 제작발표회나 티저 광고에서 좋은 캐미를 보여주어, 앞으로 본 드라마에서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무척 기대되는 바다.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