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올해를 빛낸 스타들이 정부 포상 시상식인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2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지드래곤은 이번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현재까지는 이번 시상식 참석을 최종 확정 짓지 않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2006년 빅뱅의 리더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이후 솔로 가수로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큰 사랑을 받았던 송중기와 송혜교, 작품을 집필했던 김은숙 작가도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찾는다. 올해 MBC '운빨로맨스'로 로코퀸 자리를 공고히 했던 황정음도 참석한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광수도 이 자리에 함께한다. 많은 스타들이 참석을 확정한 가운데 이들의 표창 여부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정부가 마련한 포상 제도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한국 대중문화예술계의 모든 분야에 걸쳐 훈장 및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부장관표창 등 4개 부문, 약 30명에 대해 훈장 및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시상식은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