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0-0 균형 깨는 투런포 폭발

김지윤 기자l승인2016.10.22l수정2016.10.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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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지윤 기자]박석민이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투런포를 기록했다.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7회말 1사 1루에 나와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2016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두 팀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져 많은 야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각각 데이비드 허프와 재크 스튜어트를 선발 투수로 앞세워 2차전을 향한 필승의 의지를 드러냈다.

그렇게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러가던 7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에릭 테임즈가 볼넷으로 1루에 걸어 나간 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석민이 선제 투런포를 날리며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NC는 벌어진 점수 차를 그대로 지켜 2차전까지 승리하면서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의 수훈갑은 결승 투런포를 날린 박석민과 7과 1/3이닝 동안 LG 타선을 봉쇄한 스튜어트였다. 2차전 최우수선수(MVP) 자격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박석민은 "스튜어트가 좋은 투구를 해줬기에 홈런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라며 "꼭 이 말을 기사에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스튜어트는 이날 선발 등판해 7⅓이닝 동안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고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석민은 잠실에서 열리는 3차전에 대해 "잠실 팬들의 응원은 크게 상관없다. 오히려 더 집중하게 된다"고 말했다. 

경기 직후 결승타 투런포를 날린 박석민은 "특별히 노리진 않았다"면서도 "직구 반응만 늦지 않으려고 했는데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라고 당시를 떠올려 언급했다.

경기를 본 야구 팬들은 "이번 포스트시즌은 유난히 투수전 양상인 듯", "잠실에서 끝날까 마산까지 올까"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3차전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대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할지,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을지, 운명의 3차전은 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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