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오늘(24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안심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면서 바깥 활동하기 좋은 날이다.

밤부터 점점 흐려지고 중부 서해안은 밤늦게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밤사이에 전국으로 확산되며, 내일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기온이 점차 떨어져 더욱 쌀쌀해지며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은 비슷하지만, 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간을 중심으로 아침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피해가 입지 않도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 것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와 제주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물결이 높게 일 것이다. 동해안과 제주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