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이며 제주도는 오후에 한때 비가 올 것이다.

서해안과 일부 중부내륙에는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서해5도에 10~40mm,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는 5~20mm의 비가 내린다.

▲ <사진자료:기상청>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기온이 비슷할 것이다.

현재 서울 기온은 13도, 다른지역의 기온은 백령도 12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울릉도·독도 15도, 서산 15도, 수원 12도, 청주 12도, 안동 11도, 전주 16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포항 13도, 목포 18도, 광주 17도, 여수 15도, 창원 14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도는 19도이다.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0도, 다른지역 기온은 백령도 17도, 인천 19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울릉도·독도 18도, 서산 19도, 수원 19도, 청주 20도, 안동 16도, 전주 20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포항 21도, 목포 20도, 광주 20도, 여수 21도, 창원 21도, 부산 21도, 울산 22도, 제주 21도의 기온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강수에 의해 세정과 원활한 대가확산으로 대체로 맑은 대기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좋음' 혹은 '보통'으로 밝혔다. 내일 2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남 남해안과 제주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주말부터는 다시 가을 추위가 찾아올 것이며 서울 아침기온은 7도까지 내려갈 것이며 특히 일요일의 경우에는 4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일 것이다. 추위는 계속되며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