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26일 오전 5시 12분에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종합운동장역 구간에서 연속자동열차제어장치가 고장이 났다.

연속자동열차제어장치 고장으로 인해 시속 45km로 서행운행하면서 2~3분씩 운행이 늦어졌다. 고장의 원인은 강변역과 종합운동장 사이에 있는 신호 기계실에서 일어났다. 종합운동장역 구간에서 연속 자동열차제어장치가 고장 나 출근 시간대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 이 사진은 서울 지하철 2호선의 모습이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연속자동열차제어장치는 열차와 관제 사이 신호를 자동으로 주고받게 하는 장치인데 강변역과 종합운동장 사이에 있는 신호 기계실에 있는 장치가 고장이 나서 출근 시간대의 지하철 2호선이 양방향 운행이 다소 늦어졌다고 하지만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해당 구간에서 수동으로 관제와 연락하고 있다. 현재 원인을 조사하고 복구작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