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 방송관계자는 한 매체에 “윤혜진이 유산했다. 3주 정도 됐다”며 “윤혜진이 현재 여행으로 슬픔을 달래고 있다.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혜진은 지난 8월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 피소 소식이 전해질 당시 임신 5주차임이 알려진 바 있으며 당시 안정기에 접어들지 않았던 상태로 결국 큰 충격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둘째 아이를 임신한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성 스캔들을 접했다는 사실에 걱정과 우려의 시선이 집중됐다. 그리고 한달여 시간이 지난 뒤 윤혜진은 또 한 번의 충격을 견뎌내야 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고소인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조사를 통해 성폭행 혐의에서는 벗어났지만 성매매 혐의를 받고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엄태웅은 경찰조사를 통해 “마사지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상태하고 있다.

그는 지난 14일 조사를 통해 성폭행 혐의에서는 벗어났지만, 성매매 혐의를 받고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