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제작사 측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설리의 캐스팅 기사는 오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버닝'이라는 프로젝트 자체가 확정이 되지 않았는데 배우 캐스팅 기사가 나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설리 캐스팅 기사는 오보"라고 전했다.

▲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이어 "여주인공은 물론이거니와 프로젝트 자체에 대해 확정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영화 '버닝' 출연을 위해 미팅을 한 바 있지만 출연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배우 강동원과 유아인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여배우에 대해 많은 영화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버닝’은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강동원, 유아인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특히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이창동 감독의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