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1일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이라는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105.32포인트나 하락하여 18,037.10으로 마무리 했다.

S&P 지수 500은 전장보다 14.43포인트나 하락한 2,111.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56포인트나 하락하여 5,153.58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기준금리 결정과 대선 결과의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지수가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전날의 거래일보다 7.56%로 상승한 18.35포인트가 최고치로 올랐다.

美 대선이 앞으로 일주일이 다가온 것에 대한 불안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의 금리선물 시장이 11월과 12월에 25bp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각각 7.2%와 64.3%라고 하였다.

연방수사국이 지난주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의 재수사를 발표하고 난 뒤 도널드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도 증시 불안의 원인이다. 시장은 경제지표 발표에도 주목했는데 공급관리협회가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전월 에 대비하여 51.5에서 51.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