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우선 입동이니 입동의 뜻을 알아보자.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춥지 않다는 입동같지 않은 날씨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전망하는 우리나라 날씨는 그다지 춥지 않다는 것으로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선 입동 이후인 내일부터 우리나라에 강추위가 닥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전국의 날씨 예보는 입동인 오늘 흐리고 중부지방은 한때 비가 내리겠으며 이번 비는 밤에 전국 확대되고 비가 갠 이후엔 기온이 급강하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선 7일 월요일, 오늘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으로 본래 추운 겨울을 뜻하는 절기는 아니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입동은 겨울의 도래와 무관치 않다.

▲ 입동인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까치밥을 남기며 월동준비에 임해야 하는 시기임을 예보했다. 입동의 뜻은 까치밥으로 대표되는 조상들의 넉넉한 인심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오늘 전국 날씨 예보는 구름 많다가 오후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도~1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3도~20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강원도와 경상도는 조금 높겠다.

입동인 오늘 전국 각 주요 도시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이 10도를 비롯해서, 춘천 8도, 강릉 8도, 대전 8도, 청주 8도, 대구 7도, 광주 10도, 전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4도, 울릉·독도 7도의 분포로 예보됐다.

오늘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청주 17도, 대구 17도, 광주 19도, 전주 18도, 부산 18도, 제주 19도, 울릉·독도 13도의 분포로 예산된다.

입동 다음날인 내일 8일 날씨 예보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매서운 추위가 10일까지 이어지겠다. 주말과 휴일 사이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쳤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기의 원활한 흐름으로 인해 ‘보통’ 수준이 되겠다.

입동이란 24절기의 열아홉째 절기다. 바쁜 가을걷이도 끝나 한숨 돌리고 싶은 때이지만 곧바로 닥쳐올 겨울을 채비해야 하기에 각 가정에선 월동준비로 인해 일손을 놓을 수가 없다. 입동 전후에 가장 큰일은 역시 김장이다. 예전에 겨울 반찬은 김치가 전부여서 김장은 중요한 일이었다. 지금은 배추를 비롯한 각종 푸성귀를 365일 팔고 있고 김치 말고도 먹거리가 많지만 김장은 여전히 우리 겨레의 중요한 전통문화행사가 아닐 수 없다.

입동에는 김장 말고도 무말랭이, 시래기 말리기, 곶감 만들기, 땔감으로 장작 패기, 창문 바르기 따위의 월동준비로 각 가정이 분주할 것으로 특히 감나무의 감을 딸 때는 날짐승을 위해 감 몇 개를 남겨놓을 줄 아는 여유도 잊지 않았다. 세간에서는 이를 까치밥이라고 한다. 또 입을 거리가 넉넉지 않았으므로 솜을 두둑이 넣어 누비옷을 만들고 솜을 틀어 두툼한 이불도 마련해야 했는데, 이런 겨울 채비를 바삐 하다 보면 겨울도 성큼 다가서게 된다.

입동인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7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7일부터 8일 자정까지)은 전국(서울.경기도는 7일, 경남과 제주도는 8일), 서해5도(7일), 울릉도.독도(8일) 5~20mm 내외다. 기온 예보에 따르면 오늘(7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 8일 날씨는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 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입동 이후 내일부터 강추위,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흐리고 중부 비, 밤에 전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전 권역이 ‘보통’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겠다. 동해전해상과 일부 남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7일) 동해상과 남해상은 바람이 차차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지겠으나, 다시 내일(8일) 서해상을 시작으로 대부분 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오늘 아침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남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