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우병우 부인 부창부수 따로 없네. 두 내외 검찰 조사 혐의 부인

우병우 부인 이어 우병우 전 수석도 지난주 검찰조사에서 대부분 혐의 부인 김병탁 기자l승인2016.11.07l수정2016.11.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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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부인과 우병우 전 수석 모두 검찰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우병우 전 수석과 부인 내외는 소환조사를 불응한 적이 있다. 이후 우병우 전 부인은 지난달 30일, 우병우 전 수석은 지난 6일에 각각 검찰에 출석했다. 출석이후에도 우병우 전 수석 내외는 가족회사 '정강'의 경영 개입 및 넥슨 관련 부동산 매매에 대해 대부분 부인했다. 한편 우병우 전 수석과 그의 부인이 검찰 조사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고, 현재 국민 여론이 더 악화된 상태이다. 더불어 지난주 한차례 우병우 부인과 우병우 전 수석이 검찰 소환조사에 불응한 일주일가량에 관련 증거를 인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고 있다.

지난달 30일 검찰은 우병우 전 수석부인을 가족회사 경영 개입 및 넥슨 부동산 거래 의혹으로 소환조사했다.

▲ 우병우 전 수석과 우병우 전 수석 부인 모두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우병우 전 수석 내외는 검찰 출석도 불응한 바 있어, 이들 내외에 대한 국민 여론이 현재 좋지 않은 상태다.

우병우 전 수석과 우병우 전 수석 부인 이모씨는 각자 현재 가족회사'정강'의 2대 주주와 1대 주주로서, 지난날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으로부터 ‘정강’의 불법적 경영 개입 및 횡령의혹을 받아 왔었다. 더불어 넥슨에게 부동산을 매입케 해 부당이득을 취해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하지만 이모 씨는 지난달 30일 검찰 조사에서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모 씨는 “회사 경영과 부동산 거래는 모두 어머니가 한 일"이라며 모든 혐의를 그의 어머니이자 우병우 전 수석의 장모에게 돌렸다.

계속해서 이모 씨는 "나는 집을 파는 방법도, 사는 방법도 모른다"며 관련 혐의를 일절 부인했다. 더불어 이모 씨는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알려진 넥슨과의 부동산 매매 역시 모르쇠로 일관했으며, 이 외에도 경기도 화성 땅 차명 보유를 통한 재산 축소신고 의혹조차 자신과 무관한다고 진술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지난 6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두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앞서 부인과 관련된 의혹 외에도 의경 아들 보직 특혜, 고위공직자 허위 재산신고에 대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우병우 전 수석은 오전 10시에 출두하여 새벽 1시까지, 15시간 동안 검찰의 강경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강경조사에서도 우병우 전 수석은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

분명 이날 아침에 우병우 전 수석은 기자들의 몇 차례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답하겠다”며 들어간 것과 달리, 역설적인 검찰 조사 태도를 보였다.

우병우 전 수석과, 그의 부인은 지난주에 벌써 검찰로부터 검찰 출두 명령을 받은 상태였으나, 출석 불응으로 청와대의 다른 관려자보다 적게는 3일 많게는 일주일가량 늦게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현재 우병우 전 수석 내외의 늦은 검찰 출두와,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검찰의 느스한 수사방침으로 인해 여론의 비판이 거세다. 특히 우병우 전 수석의 비위행위는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왔으며, 더군다나 검찰 출두도 다른 청와대 인사들보다 늦어져 그 기간동안 증거를 모두 인멸한 거 아니냐는 국민적 의혹을 받고 있다.

이는 최순실 씨의 귀국에서도 검찰의 이해 못 할 행동으로 국민들의 불신을 산 탓에, 우병우 전 수석마저 이럴 수 있냐는 국민적 목소리가 더 크게 작용됐다.

앞서 최순실의 귀국 시, 검찰은 최 씨의 건강상태 및 시차적응을 이유로 검찰 출두를 지연해달라는 변호인의 요구를 들어줘 국민적 원성을 산 바 있다. 언론과 정치권 및 국민의 비난에 못 이겨 뒤늦게나마 최 씨를 소환조사했으나, 이미 31시간이 지난 후였다. 이 때문에 현재 많은 이들이 31시간 동안 최씨 일당이 증거 인멸고 더불어 진술 맞추기를 통해 죄를 감형 받으려는 시도를 할 거라며 검찰을 크게 비난했다.

[한인협 =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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