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성형외과’ … 끝은 어디일까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과 정유라 모녀와 관련된 성형외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김소민 기자l승인2016.11.09l수정2016.11.0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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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소민 기자] 최순실가 개입된 사업들에 청와대의 입김이 불었다는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최순실 성형외과 관련 의혹에 대해 8일 JTBC가 보도했다.

이날 JTBC '뉴스룸' 취재진이 입수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고객 명단에는 최순실과 정유라 모녀의 이름으로 추측되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해당 명단이 더욱 의심스러운 것은 다른 고객의 이름은 모두 성과 이름이 적혀있었지만, 최순실은 '최 회장님' '최' 등의 이름으로 적혀있었기 때문.

▲ 출처 구글이미지

또한 해당 성형외과가 최순실, 정유라 모녀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증언이 공개됐다. 최순실의 측근인 차은택 씨가 다니는 교회에 해당 성형외과 원장이 강의를 했다는 것.

여기에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해당 성형외과 관계자가 동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해당 성형외과는 화장품 업체와 의료기기 업체를 운영하고 있기도 한다.

또한 해당 성형외과에서 만든 화장품의 경우 올해 청와대 설 선물 세트로 선정돼 납품되기도 했다.

이러한 실적으로 해당 성형외과 측이 만든 화장품은 면세점에 입점하기도 했다.

JTBC '뉴스룸' 취재진이 취재를 시작하자 해당 성형외과 원장은 건강을 이유로 병원을 휴점했다. 또한 JTBC '뉴스룸' 취재진이 다녀간 후 성형외과 측은 항정신성 약물과 관련된 관리 장부를 파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성형외과는 박 대통령의 지시라면서 발 벗고 나서는 청와대 비서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뿐 아니라 이 최순실 성형외과의 해외 진출을 청와대가 도운 정황과, 규모 때문에 해외진출에 걸림돌이 생기자 관련 업체에 인사상 불이익을 준 정황도 포착됐다


김소민 기자  ssom_in119@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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