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총리' 청원 3만명 돌파 ...공식 홈페이지 마비

유시민 총리 청원이 12건에 달하며 모두 약 3만3000명이 서명 김소민 기자l승인2016.11.09l수정2016.11.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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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소민 기자] 유시민(57)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총리 청원 운동이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 3일 방송된 JTC '썰전'에서 "대통령이 '나는 스위스나 독일 대통령처럼 국가 원수로서 지위에 맞는 의전만 할 테니 모든 행정과 각 부의 임무를 총리가 전적으로 국민 앞에서 책임지고 수행하시오. 권한을 다 넘겨주겠소'라고 약속한다면 국무총리를 할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대통령이 '나는 스위스나 독일 대통령처럼 국가 원수로서 지위에 맞는 의전만 할 테니 모든 행정과 각 부의 임무를 총리가 전적으로 국민 앞에서 책임지고 수행하시오. 권한을 다 넘겨주겠소'라고 약속한다면 국무총리를 할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9일 새벽 2시 현재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는 4일부터 올라오기 시작한 유시민 총리 청원이 12건에 달하며 모두 약 3만3000명이 서명했다.

정의당 소속인 유시민 전 장관은 자신을 진보나 보수가 아닌 '리버럴리스트'라고 표현한다. "리버럴은 국가 또는 사회의 선택보다 개인의 선택을 우선 존중한다"며 "리버럴은 시장경제와 민주주의가 정착된 곳에서는 보수적이고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고쳐야할 것이 많기 때문에 진보적"이라고 설명한다.

박근혜정부 들어 정계 은퇴를 선언한 유시민 전 장관은 전업작가, 시사평론가 등으로 활동하해오다 최근 JTBC의 시사토크쇼 '썰전'의 패널로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엔 18대 대선 당시 한 발언이 적중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유시민 전 장관은 2012년 2월 14일 CBS 라디오 방송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박근혜 후보는 왜 대통령이 되면 안되냐"는 정관용 교수의 질문에 "무섭고 걱정된다. 논리나 말로 타인을 설득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힘을 쓰게 되고 사리에 어두운 박근혜 주변의 권력을 가진 자가 환관정치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시민 전 장관은 지난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선 "대통령이 형식상 의전을 담당하고 국가 운영에 관한 전권을 준다고 약속한다면 국무 총리할 마음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시민 전 장관은 16대·17대 국회의원, 참여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참여당과 통합진보당의 전 대표 등을 지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 '후불제 민주주의' 등 많은 책을 내기도 했다.

대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겨레 독일 통신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조선 선조때 영의정을 지낸 유성룡의 13세 손으로도 알려져 있다.

유시민 전 장관은 1980년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대의원 의장을 지내면서는 계엄해제와 신군부 퇴진을 요구하는 학생시위에 앞장섰다. 1985년 '서울대 학원 프락치 사건'의 주모자로 몰려 징역형을 선고 받은 후 학생운동에 참여할 수 밖에 없는 시대적 이유를 10시간만에 직접 써서 제출한 항소이유서는 시대의 명문으로 판사들도 돌려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서명이 현재 여러 개로 분산되고 있어, 현재 가장 많은 청원을 받은 곳에 청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있다.


김소민 기자  ssom_in119@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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