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오바마는 매우 좋은 사람”

당선자의 성공이 미국의 성공이다 정진원 기자l승인2016.11.11l수정2016.11.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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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트럼프 당선자가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정권인수를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면담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순조로운 정권 인수인계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평화로운 인수 작업에 대한 트럼프 당선인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외교부터 국내 현안까지 매우 광범위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10주간의 정권 인수인계 과정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몇몇 어려운 일들과 그동안 이룩한 위대한 일들을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오바마 대통령과 계속 협의하고 자문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당초 10~15분 정도로 예정됐던 회동은 90분가량 이어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선자의 성공이 미국의 성공이다"라며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바마는 매우 좋은 사람이고 나는 그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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